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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구미시 국비매칭사업 예산확보 못해 차질

◀ANC▶
구미시가 경상북도와
돈을 반반 씩 부담해 하는
이른바 국비 매칭사업이
예산 확보가 안 돼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은 무산되고
계속 사업은 미뤄지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애꿎은 피해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구미시 원평동의 8층 건물.

구미시는 이 건물을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로 만들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매입을 추진해왔습니다.

사업비 규모는 110억 원.

국비 48억 원에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각각 31억 원씩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매매 협상은 무산됐고
구미시는 최근 사업을 포기한다는
신청서를 경상북도에 제출했습니다.

건물주는 구미시가 처음 협상 단계에서
언급한 매매 가격보다 터무니없이 낮은
감정 가격을 제시했다며 피해를 호소합니다.

◀SYN▶ 건물주(하단)
"당초 협의한 거하고 (감정가격이) 15억 원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현재는 저희 10개월 동안 세도 못 주고 비어있는 상태이고, 저희들 입장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너무나 무책임한 행정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상가 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이라는 입장입니다.

◀SYN▶ 구미시 관계자(하단)
"구두상으로 당시 시세나 이런 얘기는 있었을 수 있는데, 코로나19로 구미공단이 직격탄을 받았잖아요. 올해 초에 건물주께서 기대했던
금액하고 실제 현 시세는 감정평가가 나온 금액하고 금액 차가 컸던 거예요"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S/U)
"올해 구미시가 재원을 확보하지 못 해
무산됐거나 진행이 중단된 국비 매칭사업이
현재까지 52건, 사업비 규모는 33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SYN▶ 구미시 관계자(하단)
"코로나19 영향이 좀 많고요,올해는. 지방세 수입이 작년 대비 올해가 많이 줄었습니다. 추경이 한 번 더 남았으니까. 저희들 최대한 추경(예산)에 반영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국비 매칭사업이
참여기관인 구미시의 재원 확보 역량 부족으로 차질을 빚으면서
어렵게 확보한 국비를 날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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