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9천 160원 결정에 대해 대구지역 경제계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대구 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계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중소 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실을 무시하고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 인상된 9천 160원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상의는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 같은 정책들로 인한 경제 전반의 부정적 영향을 파악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