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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근해채낚기 어업인에 긴급경영안정자금 112억원 지원

해양수산부는 중국어선의 북한수역 오징어 자원 남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해안 근해채낚기 어업인 지원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12억원을 수협은행에 배정했습니다.

동해안의 10월 오징어 어획량은 전년에 비해 84% 감소했으며, 특히, 오징어 외의 어종이 거의 잡히지 않는 울릉도 어업인들의 경영난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원대상은 경북 등 동해안 지자체 허가를 받고 오징어 총허용어획량에 참여하고 있는 근해채낚기 어업인과, 울릉군 허가를 받은 근해채낚기, 연안복합 어업인입니다.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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