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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권 교체 가능할지 걱정"

◀앵커▶
오늘 대구를 찾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는 윤석열, 이준석 갈등으로 불거진 국민의힘의 내홍에 대해 한숨부터 쉬었습니다.

정권 교체가 가능하겠냐, 이렇게 정권교체를 한다고 무엇이 달라지겠냐고 반문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김철우 기자▶
홍준표 의원이 청년들과 소통하는 '청년의 꿈'이란 사이트에 안철수 대표가 글을 올렸습니다.

"왜 청년들은 홍 의원님을 좋아하고 열광하는지 한 수 배우고 싶다"는 안철수 후보의 질문에 홍준표 의원은 "진심으로 대하고 거짓말 안하고 공감하니까" 라고 대답했습니다.

대구를 찾은 안철수 후보는 정치를 시작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우리 사회나 청년들의 상황은 더 참담하다며 청년들과의 소통을 더 넓히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청년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지를 다시 한번 더 진심으로 다가가 보고 싶어서 그 일을 먼저 하신 분(홍준표 의원)에게 이야기를 듣고 싶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패싱 논란으로 시작된 내부 갈등에 대해서는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과연 정권교체가 가능할 것인가? 정권교체를 한다고 우리나라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인가? 걱정이 많습니다." 

양당이 말로만 외치는 정권교체의 대안은 안철수라며 여야 후보 둘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서로에 대한 비난, 과거에 대한 발목잡기 그리고 서로 가진 것 없다고 서로 (상대방이) '3무'라고 손가락질 하면서 정말 국민들 입장에서는 없어 보이는 싸움을 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안 후보는 코로나 충격이 닥친지 2년이 다 돼 가는데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다며 K방역에 대한 전면 개편을 주장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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