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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 70대 할머니 2,400만원 달서구에 기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70대 할머니가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 2천4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구 달서구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70대 후반 A 할머니가 현금 2천400만 원을 들고 구청 비서실에 찾아와 기부했습니다.

기부한 돈은 먼저 사망한 남동생의 재산을 정리하고 남은 돈이었습니다.

익명 기부를 요청한 할머니는 "공부를 하고 싶어도 가난해서 꿈을 이루지 못한 남동생이었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달서구는 이 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습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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