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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차례상 과감한 개선 필요

코로나19 확산으로
설 차례 문화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전통 제례 문화 지침서인 '주자가례'에는
설과 추석 차례에 술 한 잔과 차 한 잔,
과일 한 쟁반을 차리고 술도 한 번만 올리고
축문을 읽지 않는다고 돼 있습니다.

퇴계 이황 종가의 명절 차례상은
술과 떡국, 포, 전 한 접시와 과일 한 쟁반 등
5가지 음식을 차리는 데 반해 일반 가정은
상차림이 과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설에도 가족 간 모임이 불가능함에 따라 차례 음식을 대폭 간소화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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