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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역 출신 김부겸장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ANC▶
앞서 관련 보도가 있었습니다만
지역 출신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문재인 정부 첫 대구경북 출신 국무총리여서
지역에서도 소통과 화합,지역 균형 발전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첫 대구경북 출신 국무총리입니다.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더불어민주당 4선 의원 출신이며,
문재인 정부 초기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특히 2016년 20대 총선에서 보수의 텃밭이라
불리는 대구 수성갑에서 당선돼
지역주의 극복의 상징이 됐습니다.

재보선 패배로 혼란스러운 문재인 정부가
국정을 안정시키고 소통과 화합을 추진하는데
적합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INT▶
김부겸 국무총리후보자
"협치와 포용, 국민통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대한민국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야당과 협의하고 협조를
구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김후보자가 이른바 '친문'이 아닌
'비문' 출신인 점은 당 내부 화합을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입니다.

◀INT▶
(CG)
엄기홍 교수/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정권이 1년 밖에 안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정권안정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고요. 문재인 정부 안에서도 '친문'과
'비문'이 있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비문'인사를 임명함으로써 민주당
내부에서의 국정안정을 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김 후보자는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합리적 성향이란 평가를 받고 있어
보수야당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도
여야간 화합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박재형입니다.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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