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산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에 이규형, 김유진, 주현명 선수와 테니스팀에 신우빈, 신산희 선수가 2025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산시에 따르면 육상팀 김유진 선수(1,500m, 5,000m)와 주현명 선수(경보)는 입단한 지 5년 이상 된 선수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됐는데, 2024년에 있은 전국체육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2025년 국가대표팀으로 새롭게 선발된 이규형 선수(100m)는 2016년에 입단해 꾸준한 연습으로 2024년 전국체육대회에서 2위를 기록했습니다.
테니스팀의 막내 신우빈 선수는 대한테니스협회 국내 단식 랭킹 4위이고, 신산희 선수는 ITF(국제테니스연맹) 주최 대회와 국내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는 4개 팀(육상 단거리, 중장거리, 테니스, 근대5종)에 30명(지도자 6명, 선수 24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