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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확진자 폭증으로 방역·의료 대응 강화


경북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폭증함에 따라 경상북도가 방역과 의료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응 기준 확진자 수를 하루 500명에서 천 명으로 늘려 잡고 중증과 특수병상을 당초 계획보다 284병상 늘려 15개 병원, 1,253 병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생활치료센터도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 한 곳 더 마련해 3개소 796병상으로 늘립니다.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에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할 경우 임시 수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전담병원 임시시설을 남부권과 북부권에 한 곳씩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재택치료 의료기관은 13곳에서 23곳으로 늘리고 먹는 치료제를 공급하는 약국도 57개로 확대합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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