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창작 오페라 ‘윤심덕, 사의 찬미’를 10월 1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립니다.
2018년 초연에 이어 두 번째 무대로, 한국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의 음악과 사랑, 억압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나라와 예술에 헌신한 윤심덕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에는 없었던 서곡을 추가해 음악적인 서사를 보완했고, 2막에 사물놀이 장면을 삽입해 이색적이면서도 시끌벅적한 장터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윤심덕 역에 소프라노 이화영 계명대학교 교수, 김우진 역에 테너 이승묵이 출연합니다.
작곡가 진영민이 작곡 및 편곡을, 대구시립극단 예술감독 정철원이 연출을, 베하필하모닉 상임지휘자인 김봉미가 지휘를 맡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