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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삼성, 구자욱 협상 장기화.. 삐걱거리는 스토브리그

◀ANC▶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가 이달 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들어갔는데요.

하지만, 구자욱을 비롯한 팀 주축선수 일부가
팀훈련에 합류하지 못해 2020 시즌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앞.

도로변에는 팀 핵심인 구자욱 선수를
응원하는 현수막이 붙었습니다.

연봉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한 구자욱 선수,

경산볼파크에서 잔류조와 훈련을 이어오다가
오늘은 스트레스 탓인지 몸까지 좋지 않아
훈련에 불참했습니다.

구단과의 입장차가 존재해
언제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할수 있을지도
불투명합니다.

우여곡절끝에 연봉협상을 마무리한
이학주 선수 역시,
연봉협상이 늦어지는 바람에
경산에서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최충연 선수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며 캠프 명단에서 제외돼
삼성의 겨울은 여러모로 어수선합니다.

팀 핵심 선수들이 겨울 캠프에
합류하지 못하며
삼성은 최악의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구단은 어디까지나 원칙에 따른 과정이란
입장이지만, 팀 전력엔 적지않은
손실이 될 전망입니다.

S/U)
라이온즈 파크 시대
첫 가을야구를 향한 삼성의 도전이
스토브리그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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