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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평년기온 이어져…'건조주의보' '미세먼지' 주의

지난주 갑자기 찾아온 이른 한파가 한차례 지나가고, 이번 주는 큰 추위가 없었습니다.

아침에는 영하권 기온 이어지며 쌀쌀했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 활동하기 무난했는데요.

다만 ‘건조함’이 문제였습니다.

지난 11월 말부터 우리 지역에는 열흘 넘게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이 매우 건조해,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12월 9일도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화재나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기온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고요.

아침에는 대부분 영하권으로 시작해 낮에는 평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14일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점차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를 잘 확인해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신경 잘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말 동안 기온은 금요일과 비슷하겠습니다.

토요일 대구의 기온 0도, 안동 -3도, 포항 3도로 시작해서요.

낮에는 대구 11도, 안동 9도, 포항 13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일요일 아침 기온 -6도에서 2도, 낮 기온은 6도에서 10도 전망됩니다.

건조한 대기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예상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속 비 소식 없이 대기가 계속해서 건조하겠고요.

주 후반에는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CG 배주연)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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