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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연속보도] 코로나19 대구MBC 사회

목욕탕 집단감염.. 대구경북 76명 확진

대구의 목욕탕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나오며 대구와 경북에서 확진자가 38명씩 나왔습니다.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구 목욕탕에서 8명 더 나와 누적 14명으로 늘었고 0시 이후에도 20여 명이 더 나왔습니다.

대구시는 안전문자를 발송해 이번 달 목욕탕 이용객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달서구 외국인 모임에서도 5명 더 나와 누적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 북구 음식점 모임 4명, 달서구 가족 모임 1명, 감염원 조사중 4명 등 3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북에서는 영주 7명, 구미와 경주 각각 6명, 경산 4명, 포항과 김천, 상주, 칠곡 각각 3명, 영천 2명, 봉화 1명 등 38명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지인 모임, 벌초 등을 통해 감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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