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 규제가 강화된 이후 주택 건설업체들의 분양 경기 기대감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대구의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89.2로 서울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세종시 등 전국 7개 도시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해 12월 대구 전 지역이 조정대상으로 지정된 뒤, 분양시장 침체가 진행되면서 지난달까지 8개월 동안 분양경기 실사지수가 90선을 오가며 부정적 전망이 이어지다 이번에 90선마저 무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