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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대구시, 2차 긴급 생계자금 지급

◀ANC▶
[남]
코로나19 긴급 생계자금이 시중에 풀리면서
소비가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다행이지만, 자금 사용이 끝나는
8월 말 이후가 걱정입니다.

[여] 이런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이
긴급 생계자금을 한 번 더,
그것도 전 시민에게 지급하는 걸 준비겠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영상회의를
주재하면서 2차 긴급 생계자금을
갑자기 언급했습니다.

시민들이 수령한 정부의 긴급 재난지원금과
대구시의 긴급 생계자금이
8월 말이면 모두 소진되는데,
그 이후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회의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 말을 꺼냈습니다.

◀SYN▶권영진 대구시장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6차 회의, 어제)
"1차보다 적게 드리더라도 2차 긴급 생계자금을 준비해야 되겠다...마른 수건을 짜서라도 다음번에 드릴 때는 모든 시민에게 조금씩이라도 골고루 드리는..."

소득 기준을 적용해
선별적으로 지급한 1차 때와 달리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시민에게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영상 회의에 참석한
배지숙 시의회 의장에게 협조를 요청했고,
배 의장도 예산안 처리 등에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습니다.

◀INT▶배지숙 의장/대구시의회
"그 예산을 어디서 확보하느냐가 가장 관건입니다. (다른 예산) 줄여서라도 찾아내서 시민들에게 힘이 된다면 해야죠."

(S/U) "2차 긴급 생계자금의 지급 규모나 방식, 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대구시는 밝혔습니다."

대구시장의 깜짝 발표에 어리둥절해 하면서
부랴부랴 계획 수립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공무원이 대구시 긴급 생계자금을
부당 수령한 것이 큰 파문을 불러오자
아예 공무원까지 포함하자는 움직임은
감지되고 있습니다.

◀INT▶이승호 경제부시장/대구시
"이렇다 저렇다 말씀드릴 수가 없죠. 아직 구체적으로 착수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지금 정부에서 긴급 재난 지원금을 주면서 공무원을 특별하게 배제하지 않지 않습니까"

긴급 생계자금을 총선 이후에 지급하겠다고 해 비난과 혼란을 자초한 권영진 대구시장.

그래서 이번 2차 긴급 생계자금은
나빠진 여론을 무마하고,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위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윤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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