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포항시내버스 운영 과정에 불법 특혜와 보조금 부당청구 등의 의혹이 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는 오늘(15일) 포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와 시내버스 운영 업체인 코리아와이드포항 등을 대상으로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업체측이 가족 경영과 감편 운행으로 보조금을 부당하게 청구한 의혹과 업체 설립 과정 등에서 불법 특혜를 받은 의혹 등이 있다"며, "포항시의 조치에 대해서도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