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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경북 화재 현장 7분 도착률 40%에 못 미쳐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7분 안에 도착하는 비율이 경북의 경우 4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북의 화재 현장 7분 도착률은 39.5%로 5년 연속 전국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임야 화재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도착까지 3시간 이상 걸린 적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경북은 관할 구역이 넓고, 산이 많아 7분 도착률 달성이 쉽지 않지만, 재산과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맞춤형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윤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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