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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 영향…강한 바람과 비

◀앵커▶
오늘 대구·경북 지역은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 오후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 유하경 기상캐스터입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금요일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비에 대한 대비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제14호 태풍 ‘찬투’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의 속도로 북상 하고 있습니다.

강도 ‘중’에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시속 104km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아침사이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난 후 이동 속도가 빨라져, 오늘 오후에서 밤 사이에는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오늘 경북 경주와 동해안 지역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포항, 영덕,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기상정보를 확인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현재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는데요.

특히 경북북부에는 아침사이 시간당 20~30mm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 발표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대구·경북, 울릉도. 독도에 10에서 60mm, 많은 곳은 80mm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 기온 대부분 지역에서 17도에서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태풍의 영향으로 시속 55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태풍피해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비는 오늘 오후 ‘경북서부내륙’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는 ‘대구·경북’대부분 지역 모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간날씨>

내일부터 일교차 큰 맑은 날씨를 보이며 가끔 구름 많겠고요,다음주 화요일에는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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