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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전공의 파업 돌입..26일부터 전면 휴진

◀ANC▶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포함한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지역 전공의들도
오늘부터 연차별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다음 주에 예정된 수술도
취소되기 시작한 가운데 26일부터는
의사협회의 2차 전면 휴진도 예고되어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의 한 수련병원입니다.

인턴과 전공의 2백여 명 가운데
절반 정도가 연차를 냈습니다.

오늘은 인턴과 전공의 4년 차,
토요일인 내일은 전공의 3년 차,
모레는 전공의 1년 차와 2년 차가
순차적으로 업무를 중단합니다.

대구의 인턴과 전공의는 880여 명,
경북은 110여 명으로 상당수가 다음 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 유지 업무를 담당하는 전공의도 빠져 전문의가 투입됐습니다

(s/u) "일부 병원에서는 다음 주에 예약된
암 수술을 취소하는 등 외래 진료와
입원 예약을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INT▶칠곡경북대학교병원 관계자
"응급 수술들은 다 기본적으로 하는데 초기 암이나 그런 부분들은 빠른 것보다는 안전하게 치료하고 수술하는 것이 우선이니까 그런 부분들이 일부 진행되고 있는 게 맞습니다"

오는 26일부터는 개원의를 포함한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도 예고돼 있습니다

하루였던 지난 14일 1차 집단 휴진과 달리
이번 2차 집단 휴진은 사흘 동안 이어집니다.

정부는 의대 정원을 2022년부터 십 년 동안
매년 4백 명씩 늘리고 이 가운데 3천 명을
지역 의사로 정해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의사들은 충분한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습니다.

◀INT▶강금수/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정부의 추진방안조차도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공공의료 확충 수준에는 못 미치거든요? 그런데도 그마저도 거부하면서 반발하는 것은 기득권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죠"

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와 대구가톨릭대 의대
본과 4학년 대부분은
국가고시를 보지 않기로 했고,
1학년부터 3학년 학생들은
동맹휴학을 결의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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