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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환경단체, 4일부터 낙동강 녹조 상태 조사


낙동강에서 원수는 물론 정수까지 녹조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나오자 학계와 환경단체 등이 현장 조사를 합니다.

대한하천학회, 환경운동연합, 낙동강네트워크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낙동강 하굿둑부터 영주댐까지 낙동강 전 구간의 녹조 현황을 조사하는 '국민 체감 녹조 조사'를 진행합니다.

조사단은 낙동강 녹조가 심한 곳과 주요 구간 현장에서 원수와 퇴적토를 수거해 녹도 독소 농도를 분석합니다. 

낙동강 주요 지점의 붉은깔따구유충, 실지렁이 등 저서생물 현황을 조사하고, 지난 6월과 7월 진행한 낙동강 원수의 마이크로시스틴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사단은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교수를 단장으로 이승준 부경대 교수, 강호열 낙동강네트워크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 등 20여 명이 참여합니다.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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