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수 일째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주말동안 대부분 지역에 낮 최고기온은 35도 이상 기록하며 매우 무더웠는데요.
현재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월요일 우리지역 아침기온 21~27도 분포 보이며 아침부터 평년기온을 훌쩍 넘겼습니다.
한낮에는 햇볕이 더 뜨거워지며 대구 35도, 안동 34도, 구미도 34도 예상되며 오늘도 매우 덥겠고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수시로 수분섭취를 해주시며 건강관리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4일)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며 많은 비를 예상했는데요.
제4호 태풍 '에어리'는 일본 규슈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태풍이 몰고 온 열기와 덥고 습한 공기가 무더위를 부추기겠습니다.
더위를 시켜줄 비 소식이 간절하지만 오늘도 우리지역은 소나기 소식만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오늘 낮부터 밤사이 5~40mm고요.
소나기의 특성상 지역에 따라 강수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요.
일부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50mm로 매우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4일) 우리지역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6도, 청도 23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도, 청도 34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24도, 김천 22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34도, 김천도 34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24도, 봉화 2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34도, 봉화 32도로 무덥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26도, 낮 기온 33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도 30도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