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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낙동강 녹조 방치, 직무 유기 아닌가?

대구 수돗물에서 녹조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돼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와 학계가 낙동강 녹조 실태에 대한 현장 조사를 어제부터 시작했는데요,

지금까지 정부 녹조 측정 방식은 실제 녹조 독소 영향을 반영하기 어려운 구조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는데요.

대한하천학회장인 박창근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지금 낙동강 수질은 4급수보다 더 나쁜 6급수 정도로 보입니다. 그런데 공무원들은 시민들에게 이 물을 먹어도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이게 과연 정부 정책을 펴는 공무원들이 해야 할 자세입니까"라며 정부의 무책임한 행정을 강하게 성토했는데요

네. 이쯤 되면 정책을 집행하는 정부는 무책임을 넘어서 직무 유기라고 봐야 하는 것 아닙니까요!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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