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출신 박창석 경북도의원이 도의회가 군위군 대구 편입에 찬반 의견을 내지 않기로 한 데 따른 대책을 마련하라며 도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박 의원은 올해 안에 30개가 넘는 행정 절차를 군위군과 협의하고 동의를 받아 통합신공항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신의를 저버린 도의원들때문에 차질이 생긴다면 도의회의 책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전 부지 선정 때 도의원 53명이 군위군 대구 편입을 담은 공동합의문에 서명하고도 약속을 저버렸다며, 이른 시일 안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명 투표를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