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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대책 요구 총파업선언

택배노동자들이 과로사 방지 대책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대구경북지부는
대구지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회사들이 약속한 분류 인력 투입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택배사들이 지난해 10월
과로사 대책을 발표했지만
현장에는 전혀 개선된 부분이 없어
여전히 과로로 인한 사고와 과로사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가 출범했지만
4차례 실무회의에서
단 한 조항도 합의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며
내일 5차 실무회의에서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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