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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사이토카인 폭풍 의심 환자 완치 후 퇴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사이토카인 폭풍 증세를 보여 두달 넘게 치료를 받던 대구의 20대 환자가 퇴원했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던 26살 남성이 완치 판정을 받고, 어젯밤 퇴원했습니다.

이 환자는 입원 당시 폐렴 증상이 심해 에크모 치료를 받는 등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지난달 초 의식을 회복한 뒤 증상이 호전됐습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인체에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면역물질인 사이토카인이 과다하게 분비돼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현상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윤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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