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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내년부터 대구 모든 학년 '무상급식'

◀ANC▶
내년부터 대구에서도 초·중·고등학교
모든 학년의 무상급식 시대가 열립니다.

대구시는 그동안
무상급식 도입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늘 한발 늦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내년에는 중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교복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내년부터 대구도 초·중·고등학교
모든 학생들에게 무상 급식을 합니다.

고등학교의 경우
올해 초 고3부터 시작해 내년에 2학년,
2022년에는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었는데, 1년 앞당긴 셈입니다.

지난 2017년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한 이후 4년 만에
모든 학년으로 확대했습니다.

대상은 25만여 명입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코로나 19로 어려운 학부모 경제적 부담도 덜어드리고, 학생들에게는 학습에 지장이 없이 잘 커나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예산을 핑계로 전국에서 가장 늦게
무상급식을 도입했던 대구시가
이제야 다른 지자체와 보조를 맞춘 겁니다.

재원은 대구시가 교육청에 줘야할
학교 용지부담금 특별회계 미전출금 가운데
오는 2024년부터 3년 동안 갚을 예정이었던
150억 원을 포함해 200억 원을
내년에 앞당겨 지급해 충당합니다.

S/U) "또 내년부터는
대구시내 중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1인당 30만 원가량 교복비 부담을
덜게 됩니다."

◀INT▶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우선 내년에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서 무상 교복 지원을 시작하고, 후 내년에는 고등학생까지 전면 무상 교복을 지원하게 되겠습니다."

경상북도와 도의회, 경북도 교육청도
오는 2022년부터 하려던
모든 학년 무상급식 계획을
1년 앞당겨 내년부터 시행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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