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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재난 안전모 전국 초등학교 보급 추진

◀ANC▶ 지진 등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경우 안전모가 필요한데요

국제구호단체와 기업이 기존의 안전모보다 가볍고 튼튼한 안전모를 새로 개발해 전국 초등학교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YN▶ 훈련 방송 이펙트

수업중에 싸이렌 소리가 나자 학생들은 안전모를 쓰고 신속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합니다.

지진 발생후 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대비한 모의 대피 훈련입니다.

◀INT▶김수현 감포초등학교 4학년 "(대피 훈련을)해 보니깐 더 크게 하는것 같고 좀 더 안전할것 같아요 나중에 지진이 일어나도..."

모의 훈련에는 국제구호개발단체와 현대건설이 새로 만든 재난 안전모가 사용됐습니다.

400그램 정도로 가볍고 휴대가 가능해 각종 재난이 발생할 경우 학생들이 쉽게 다룰 수 있도록 만들어진것입니다.

◀INT▶김세원 차장 현대건설 "국내 최초로 KC인증을 받은 재난 안전모이고요 RFID칩이 내장돼 있어 위치 추적과 교육훈련이 용이합니다 방염 재질로 돼 있고.."

이번에 새로 개발된 안전모는 경주 등 지진 피해지역의 초등학생 3천명에게 우선 지급되고 내년에는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됩니다.

◀INT▶김병학 플랜코리아 본부장 "감포초등학교를 시발점으로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전국적으로 무료로 (안전모를) 보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전모 보급을 맡은 국제구호단체는 안전모 지급은 물론 재난 안전 교육과 대피 훈련 등 학교별로 '체험형 안전 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임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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