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영화제 주요 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총선 예비후보들이 '숟가락 얹기'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 중·남구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은
봉 감독이 대구 남구에서 태어났다며
봉준호 영화 문화의 거리 조성, 생가터 복원,
영화박물관 건립 등 마구잡이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의당 대구시당은
영화 '기생충'이 표현한 빈부격차를 해소할
정책은 내놓지 않고 급조한 공약만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