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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긴급생계자금 턱 없이 부족

◀ANC▶
국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예산이 통과됐는데
긴급생계 지원비도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온 지
한 달이 지나면서 멈춰서버린
지역 경제를 생각하면, 턱없이 부족합니다.

권윤수 기자입니다.
◀END▶

◀VCR▶
대구시는 피해를 본 취약 계층을 지원하려면
1조 392억 원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C.G.)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 중
일용직 노동자가 있는 32만 가구에
한달에 52만 원 씩 석 달 동안
긴급생계자금으로
4천992억 원을 주기로 계획했습니다.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체 등 18만 명에게
한달에 100만 원 씩 석 달 동안 긴급생존자금
5천 400억 원을 주겠다 했습니다./

추경에 반영하라고 국회에 요청했지만
모두 받아들여지진 않았습니다.

대구,경북 지원 예산은 당초 6천 200억 원에서
1조 394억 원이 더 늘었지만,
소상공인과 영세 업체 지원 예산만
계획에 가깝게 확보했습니다.

(C.G.)피해 점포 회복 지원에 2천 200여억 원,
소상공인 전기료와 건강보험료 감면
천 100여억 원, 소상공인 금융 지원에
2천 100여억 원 등으로,/

항목이 정해져 있어 100만 원씩 석 달 동안
주진 못해도 비슷한 지원은 가능하다고
대구시는 보고 있습니다.

긴급생계 지원비는 대구,경북을 합쳐
600억 원밖에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실직자를 위해 대구에서만 5천 억 원 정도가
필요한데 부족합니다.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기금과
행사비, 홍보비에서 떼서 쓰기로 한
자체 예산 2천억 원을 긴급생계자금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시 자체 예산 2천억 원으로 우선 생계 위기에
직면한 일용직 근로자, 식당 종업원 등에
긴급생계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고.."

대구시는 다음 달에는 필요한 곳에 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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