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원전 부지내 삼중수소 검출과 관련, 민간 전문가로'월성원전 부지내 삼중수소 조사단'을 구성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관련 학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전문가로 구성하되, 운영방식·조사범위·
활동계획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 단체들은 원안위 주도의 조사단이
학계나 일부 전문가로 구성되거나
원자력 학계, 친 원전 인사로 꾸려질 가능성도 있다며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