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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경찰관 '촉'으로 잡아낸 아파트 성매매 일당

20대 여성 2명과 아파트에 함께 살면서 1,500여 차례 성매매를 시키고 억대의 돈을 뜯은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피해자들은 도망가지도 못하게 심하게 감시를 당하고 있었는데,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한 경찰관이 이상하다는 낌새를 채고 조사하면서 범행이 밝혀졌다지 뭡니까요!

송오경 대구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강력팀장 "항상 1년 내내 같은 복장이에요. 항상 애들이 감시를 하더라고. 피해자는 겁먹은 거 같고, 뭔가 좀 이상하더라고요."라며 탐문을 시작해 범행을 밝혀냈다고 말했어요.

네, 가까운 이웃에도 대체로 무관심한 우리 사회 분위기를 감안하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만, 지금도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유사한 범행들이 일어나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스러울 뿐입니다요!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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