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로 이차전지 소재 수출이 주력인 대구·경북 지역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전기차 보조금 축소와 관세 인상을 내건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출마한 미국 대통령 선거까지 악재로 등장해 또 한 번의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근화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차장 "고율 관세 등 중국에 대한 무역 장벽이 높아지면서 중국에 중간재를 공급하고 상품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구조인 IT(아이티) 제품 수출도 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라며 올해 대구 수출액은 100억 달러, 경북은 4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는데···
네, 가뜩이나 힘든 지역 수출이 또다시 큰 암초를 만날 우려가 커지는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품목별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 보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