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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대기 속 더위 이어져…대구 한낮 29도

아직 5월인데 벌써 햇볕이 뜨겁습니다.

거기다 메마른 대기 속 다시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햇볕이 계속 지표면을 뜨겁게 달구며 대기가 더 바짝 마르고 있어 불조심 해주셔야겠습니다.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오늘(19일) 오전까지 경북북동산지에는 바람이 35~60km/h, 순간풍속은 7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그 밖의 경북에서도 순간풍속 55km/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19일) 우리지역 구름 많은 가운데 미세먼지 '보통'예상되고요.

자외선 지수는 '높음'수준 보이며 오늘(19일)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어제(18일) 대구의 한낮 최고기온은 31.1도까지 올라 무더웠는데요.

목요일 출근길 기온 살펴보시면, 대구 16도, 안동 15도, 구미도 15도로 시작해서요.

한낮에는 대구 29도, 안동 26도, 구미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매우 심한데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니까요.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19일) 우리지역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덥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6도, 칠곡 15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9도, 칠곡 28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15도, 문경 13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8도, 문경 26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5도, 청송 9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6도, 청송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20도, 낮 기온 30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보이며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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