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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위 질주 삼성 라이온즈, 코로나 시대 이후 첫 매진

◀ANC▶
2021 KBO리그 초반 삼성 라이온즈의 질주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지난달 말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는
처음으로 선두 자리에 오르더니, 5월의
시작과 함께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팀의 좋은 성적과 함께
떠나갔던 팬들의 마음도
라팍을 향하고 있다고 합니다.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토요일 삼성과 LG의 시즌 2차전,

전체 수용 가능 인원에 30%인 7천 33명만
입장이 가능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가
매진을 기록합니다.

라팍에서의 매진은 지난 2019년 5월 이후
700여 일 만입니다.

많은 팬의 응원에 힘입은 삼성은
LG를 잡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킵니다.

에이스 뷰캐넌이 선발로 나선 일요일 경기
역시 티켓은 모두 팔렸습니다

경기 역시 짜릿한 삼성의 역전승.

1위를 기록 중인 삼성이지만
시즌 초반이라 선수단은 신중한 모습입니다.

◀INT▶ 허삼영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지금 1등이 시즌 끝까지 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지금 순위는 결코 중요하지 않고요.
지금 저희들이 구상했던 플랜대로 계속 진행이
되는지 안 되는지 그게 중요한 관전
포인트인 거 같습니다."

높아진 관심 속에 LG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삼성,

특히 주말 기록한 이틀 연속 매진이라는 기록은
2016년 어린이날 이후 1822일 만이었습니다.

코로나 19 시대, 지난해부터 단 한 번도 볼 수
없던 라팍의 매진 사례,

마스크를 쓴 팬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며
관중석에 함께하는 모습은 낯설지만

좋은 성적이 팬들을 불러온다는 진리는
변함없이 야구장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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