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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연속보도] 코로나19 대구MBC 사회사회 일반지역

'연일 역대 최다' 1월 26일 16시까지 대구 678명·경북 485명 확진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역대 최다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1월 26일 오후 4시 기준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678명으로 역대 두 번째 많았던 오늘 0시 기준 672명을 넘어섰습니다.

1차 대유행 때 역대 최다였던 2020년 2월 29일 741명 이후 두 번째 많은데, 6일 연속 400명을 넘어선 건 처음입니다.

경북 역시 4시까지 485명 나와 0시 기준 445명보다 40명 더 많습니다.

구미 100명, 포항 85명, 안동 75명, 경산 61명, 경주 32명, 칠곡 30명, 영주 29명, 김천 20명, 고령 11명 등 19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북에서는 1월 23일부터 나흘 연속 하루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대구의 경우 확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등 동선 추적이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이나 60대 이상 등 고위험군 위주로 역학조사 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은 28.1%, 전담병원은 대구 68.1%, 경북 42.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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