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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만평]"518 정신적 피해 배상해야"

1980년 5월, 광주에서뿐만 아니라 대구에서도 많은 대학생들이 전두환 신군부의 쿠데타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영장도 없이 경찰에 끌려가 구타를 당하고 고문을 받았는데요.

이들은 4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불면증과 우울증같은 정신적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해요 1980년 당시 계명대 4학년이었던 김균식 씨 "군사반란과 헌정질서를 유린한 전두환이 죽었다고 그대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국가 폭력으로 생겨난 피해자들에게 이 사회는 이제 제대로 된 해결책을 내놓아야 할 시점입니다" 라며 국가가 정신적 피해를 보상하라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나섰다고 밝혔어요.

네. 국가의 정당치 못한 행위로 국민이 피해를 봤다면 당연히 국가가 해결을 하는게 정의로운 사회가 아니겠습니까?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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