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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한국게이츠,새로운 해법 내놔야

◀ANC▶
30년 흑자를 내고도 폐업이 결정된
한국게이츠 대구공장 노동자들이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리고 있지만
별다른 해법이 보이지 않습니다.

코로나19를
자본 철수의 명분으로 내세운 해외자본과
이를 사실상 방관한 국내 완성차업체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국게이츠 대구공장 노동자
147명 가운데 120명이 회사측 압력을 못 이겨 희망퇴직을 하고 공장을 떠났습니다.

(S/U)
"한국게이츠 회사 측은 오는 31일자로
공장폐업과 함께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모든 종업원을 해고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한 상태입니다"

27명의 노동자들만 남아 힘겹게
투쟁을 이어가고 있지만 앞이 보이질
않습니다.

정부는 물론 그동안 제품을 납품한
완성차업체에도 협력업체 보호대책을 요청하고 시위도 벌였지만 묵묵무답입니다.

◀INT▶
채붕석 지회장/금속노조 한국게이츠지회
"정부나 완성차나 전혀 움직임이 없는
상태고, 여러 차례 공문도 보냈지만
현대차가 전혀, 그 공문조차도 받지를
못 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로서는 답답한 심정이고"

해외자본으로 설립된 기업이
코로나19를 명분으로 해고, 구조조정,
폐업을 해도 정부와 정치권 모두
손을 쓰지 못 하고 있습니다.

보완책으로 협력업체의 폐업을 방관하는
국내 완성차업체의 책임을 강제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
황순규 위원장/진보당 대구시당
"우리 정부도 현대차와 같은 대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합니다. 더불어 대구시도
한국게이츠와 연관된 지역 협력업체
전체 간담회를 열어 예상되는 피해를 접수하고
현대차의 책임을 부각하려는 시도도
필요합니다"

코로나19가 우리나라 산업 전반을 강타하며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흑자폐업까지 하는 해외자본과
이를 방관하고 이익 추구에만 집중하는
대기업을 규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수립이 시급합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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