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의 코로나 확진자 감소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사망자는 조금 줄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72명으로 지난주 같은 요일 800명대를 기록한 것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다만 10대 청소년 확진 비율이 높아졌는데 지난주 월요일 27.4%였던 10대와 10대 미만 확진자가 오늘 31.9%로 4.5%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아 현재 누적 사망자는 1,226명입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55명으로, 지난주 같은 요일 1,514명과 비슷했습니다.
관련 사망자는 2명이 더 나와 경북의 누적 사망자는 1,297명입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구미 424명, 포항 247명, 경산 114명, 칠곡 80명, 영천 49명, 김천 45명, 안동 45명, 성주 37명, 청도 12명, 고령 12명, 군위 3명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