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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나흘 만에 다시 80명대‥ 경북도 54명

  ◀앵커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80명 대가 됐습니다. 
경북도 주간 평균 5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광복절 연휴, 시·도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 확진자는 82명입니다. 
지난 10일 80명에서 조금씩 줄다가 나흘 만에 다시 80명 대가 된 겁니다. 대구 동구와 수성구, 달서구에 있는 M 교회에서 12명이 확진돼 누적 197명을 기록했습니다. 동구 의료기관에서 9명이 추가로 발생했고 외국인 식료품점과 체육시설, 클럽 등 전방위로 확산하는 양상입니다. 15명은 감염원이 아직 밝혀지지 않아 보건당국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확진자 54명이 새로 나왔습니다. 구미가 18명으로 가장 많고 포항과 경주, 경산과 김천 등 시·군 7곳에서 발생했습니다. 경북에서는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56.9명이 확진돼 전주보다 14명이 늘었습니다. 

인터뷰▶이영희/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최근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우리 지역의 유행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는 연휴 기간 최대한 이동과 지인 모임 등을 자제해 주시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진단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한편 지금까지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은 대구는 1차가 41%, 2차는 17%로 전국 평균보다 낮지만 경북은 1차 47%, 2차가 20%로 전국 평균보다 높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영상취재 장우현)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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