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추위'를 의미하는 절기 '대한'인 오늘(1월 20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의 오늘(1월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3도, 경북은 청송 영하 12.6도를 비롯해 안동 영하 9.2, 구미 영하 5.9, 포항 영하 3.9도 등으로 어제(1월 19일)보다는 기온이 2~3도 올랐지만, 여전히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5도, 경북은 안동과 봉화 4도 등 3도에서 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오늘(1월 20일)까지 1~3cm 정도의 눈이 더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1월 21일)도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에서 영하 4도로 춥겠습니다.
내일(1월 21일) 낮 최고기온은 5~9도 분포로 오늘(1월 20일)보다 조금 높겠으며 모레(1월 22일) 주말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포항과 경주에 건조경보, 대구와 구미, 고령, 성주 등 경북 남부 9개 시, 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며 화재 발생에 주의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