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

대구 일부 교회 주일예배 강행, 충돌 우려

대구시와 방역당국의 자제 요청에도 일부 교회가 내일 주일 예배를 열 예정이어서 마찰이 예상됩니다.

대구시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소속 천 482개 교회 가운데 5~6개가 내일 예배를 진행할 것으로 파악하고 해당 교회에 예배 중단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주말 예배를 할 경우, 금지 명령을 한 뒤 강제 해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주말 동안 신천지 대구교회와 대순진리회, 하나님의 교회 등 77곳을 경찰과 함께 합동 점검하는데, 예배를 강행할 경우 물리적인 충돌도 우려됩니다.
한태연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