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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학교 코로나 비상..6곳 원격수업

◀ANC▶
무엇보다 큰 걱정은 교육현장입니다.

대구에서만 학교 여섯개가
원격수업을 하고 있고,
학사 일정도 곳곳에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 동구의 고등학교에서
첫 양성 판정이 나온 건 지난 19일입니다.

일주일 전부터 이상증세가 있었지만
계속 학교와 학원에 다녔고
이동수업과 동아리, 같은 학원에서 만난
학생 네 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해당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s/u) "현재 대구에서 학생이나 교직원에서
확진자가 나와 원격수업을 하는 학교는
여섯 곳입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중간고사 일정을 늦추는 등
학사 일정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문제는 학교 말고도 학원이나 스터디 카페,
음식점 등 학교 밖에서의 접촉이 적지 않다는 점입니다.

실제 한 고등학교 학생 네 명은
학교 밖 식당에서 같이 식사했다가 확진되기도했고, 중학생 세 명은 아이스크림 가게 등을
같이 방문했다가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cg) 올들어 대구에서는
학생 113명, 교직원 15명 등
12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INT▶이영길/대구시교육청 체육보건과장
"5월11일까지 학교 집중 방역 기간입니다. 그 기간에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을 좀 더 심각하게 인식하고 학부모님, 학생들이 조심하면 감염을 최대한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울에서는 다음 달 초부터
초중고의 학생과 교직원이 증상이 없더라도
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가운데,

대구시교육청도 이 같은
선제적 PCR 검사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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