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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독감 확산세 심각, 쿼드데믹 우려···설 연휴가 유행의 고비

독감 확산세가 갈수록 심해지며 환자 수가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코로나 19 등 다른 호흡기 전염병도 함께 기승을 부리며 4가지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쿼드데믹' 우려까지 나오고 있어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을 강하게 주문하고 있는데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인플루엔자 같은 경우에 작년보다 접종률이 약간 낮은데요, 최대한 설 연휴 전에 백신 접종을 서두르시라고 말씀드립니다."라며 오는 설 연휴가 유행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했어요.

네, 이번 독감은 통증도 심하고 완치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들다고 하는데, 귀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백신을 접종해야 설 연휴를 즐겁게 보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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