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북에서 적발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건수가 359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중에는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인 산양 2마리도 포함돼 있어 심각성을 더했는데, 지난 5년간 전국에서 지급된 밀렵·밀거래 신고 포상금은 1건에 불과했지 뭡니까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국적으로 밀렵·밀거래 적발 건수가 감소하는 추세인데 유독 경북 지역만 건수가 늘고 있고, 멸종위기종 밀렵사례도 유일하게 확인되고 있습니다."라며 현재 사문화된 밀렵·밀거래 신고 포상금제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했어요.
네, 경북이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전국 최다 적발 지역이란 불명예를 벗어나려면 밀렵꾼을 잡을 수 있는 당근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