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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평년보다 낮은 기온…당분간 쌀쌀

연휴를 앞둔 1월의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1월 28일 우리 지역에는 다시 한파 특보와 건조 특보가 발표됐는데요.

먼저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모레(30일)까지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상되니까요. 추위로 인한 건강관리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또 지도에 주황색으로 표시된 곳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인데요.

한동안 원활한 대기를 보이더니 건조함이 다시 심해졌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커지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 지수 대구와 경북 모두 '보통' 수준으로 회복했고요.

계속해서 구름 많은 가운데, 지역에 따라 기온 차이가 조금 있겠는데요.

금요일 출근길 대구의 기온 0도, 안동 -5도로 어제와 비슷한데요. 

다만 청송은 -10도로 기온 뚝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한낮에도 대구 7도, 안동 6도, 청송 5도로 쌀쌀한 날씨 전망됩니다.

계속해서 아침, 저녁으로 영하권 기온이 이어지며 일교차가 크니까요, 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우리 지역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 많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0도, 청도 -4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7도, 청도 8도 보이겠고요.

현재 상주의 아침 기온 -2도, 김천 -6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상주 5도, 김천도 5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5도, 청송 -10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6도, 청송 5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경주의 아침 기온 0도, 낮 기온 8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 비 소식은 없지만요, 평년기온을 밑돌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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