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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구미서 유치원 교사 확진.. 등교 6월로 연기

◀ANC▶
구미에서 유치원 교사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등학생 확진 환자가 다녔던 교회에 갔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 경북도교육청은 내일로 예정했던
구미 유치원생과 초 1·2년생, 중3 학생들의
등교를 다음 달 1일로 연기했습니다.

손은민 기자입니다.

◀END▶

◀VCR▶

경북 구미에서 20대 유치원 교사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 고교생 확진 환자가 다닌
구미지역 교회 신도의 가족입니다.

이 교사는 지난 15일 가족을 따라 교회에 갔다 고교생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U) "확진 환자가 나온 유치원입니다.

아직 정식 등원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해당
교사는 긴급 돌봄 수업을 위해 지난 22일까지
유치원에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치원 돌봄교실에 다녔던 원생은 60여 명.

유치원에 다녀간 원생 가족과 교사들까지
더하면 접촉자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유치원을 폐쇄하고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INT▶김순현/유치원생 부모
"일단 검사했을 때 양성은 아니길 바라고 있고요. 유치원에서 (확진자가) 나오니까, 계속 아이들이랑 (집에서) 같이 있어야 하고 와이프도 그렇고 많이 힘들 것 같아요."

경북도교육청은 당장 내일로 예정됐던
구미지역 유치원생과 초·중학생 등교 수업을 다음 달 1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INT▶임종식/경북교육청 교육감
"구미 지역 유치원 101개와 초등학교 52교, 중학교 28교 등 181개로, 5월27일 등교 개학에서 6월 1일 월요일로 조정이 있겠습니다."

다만, 고2 학생들의 등교 수업은
내일 예정대로 이뤄집니다.

MBC뉴스 손은민입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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