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스포츠축구지역

아쉬운 무승부 대구FC…'세징야는 빛났다'


대구FC가 5월 1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리그 선두권에 이름을 올린 인천을 상대로 한 원정에서 대구는 전반 세징야의 코너킥을 머리로 연결한 홍정운의 선취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추가 시간 리그 득점 1위 무고사에게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들어 한층 더 거센 공격을 이어간 대구는 후반 34분 세징야가 프리킥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비디오 판독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결국 2대 2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4경기째 무패행진을 이어갔지만 여전히 리그 하위권에 머무는 대구에겐 아쉬운 결과였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세징야가 수원과 김천전에 이어 인천에서도 득점에 성공한 대목은 팀 분위기에 긍정적인 요소로 꼽힙니다.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한 세징야는 5골과 도움 2개를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리그 9위를 기록 중인 대구는 오는 일요일 오후 4시 반 홈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강원FC를 상대로 14라운드를 펼칩니다.

석원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