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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경북서 공장·주택 화재 잇따라

밤사이 경북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월 14일) 새벽 2시 45분쯤, 경북 고령군 쌍림면의 한 원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야간작업 중이던 직원 1명과 근처 기숙사에서 자고 있던 외국인 직원 1명이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공장 4개 동 2천여㎡와 원사 50여t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공장 안에 켜놓은 전열기 과열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젯밤(1월 13일) 9시쯤에는 경북 청도군 운문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00㎡ 규모 집을 모두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을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경북소방본부)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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