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업이 기후 위기로 수확량이 줄고 경기 침체로 소비까지 안 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물가를 잡겠다며 농축산물 수입을 계속 늘려 삼중고를 겪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2022년 1%대였던 농가의 농축협 대출금 연체율이 1년 반 만에 3배 이상 폭등했다지 뭡니까요!
국회 농림축산수산위원회 임미애 국회의원 "이제 본격적으로 상환 기일을 맞게 되면 올해 말부터 내년, 후년까지 농촌에서 곡소리가 나는 농가들이 굉장히 많을 거라는 우려가 있습니다."라며 농민들이 각종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네, 농민들이 농업을 포기하면 농업만 고사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경제 전체가 위기에 빠진다는 경각심을 정부가 소홀히 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