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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수능 앞두고 PC방·오락실 등 방역수칙 강화

대구에서는 내일부터 수능 전날인 다음달 2일까지 PC방과 오락실 등의 방역 수칙이 강화됩니다.

대구시는 최근 감염병 전문가들과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비교적 환자가 많이 생기지 않아 1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수능이 다가옴에 따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과 오락실, 실내체육시설, 학원, 독서실 같은 곳에서 물·음료를 제외한 음식을 먹지 못하게 하는 등 1.5단계에 준하는 방역 수칙을 적용합니다.

구·군청, 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 가운데 수능을 치는 자녀를 둔 사람은 재택 근무하도록 하고 민간기관에도 권장합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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